▲ (왼쪽부터)유해종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 박명종 창원시 경제일자리국 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쿠팡> |
쿠팡이 경남 창원시에 들어선 진해물류센터에 창원시민을 우선채용하기로 했다.
쿠팡은 15일 경남 창원시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창원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쿠팡 진해물류센터 창원시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은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월 100명의 지역주민을 채용하고 2022년까지 모두 3200명의 창원시민을 채용하기로 했다.
쿠팡 관계자는 "진해물류센터에서 창원시민을 채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주민 우선채용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 30개 이상의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센터를 건립해 지역마다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쿠팡이 2020년에 만든 신규 일자리는 2만5천 개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