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민 반도건설 미주법인 대표가 14일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 |
반도건설의 미주 법인이 LA 한인사회에 2만1천 달러를 기부했다.
반도건설의 미주 법인 반도델라는 14일 지역사회 및 노인을 위한 시설인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에 기부금 및 재능기부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도델라는 커뮤니티 센터의 지붕과 내외부 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각종 자재 구입비 2만1천 달러를 기부했다. 반도델라의 협력업체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보수 및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정문섭 커뮤니티센터 이사장은 "건물이 오래돼 지난 겨울 많은 비에 누수를 걱정하던 차에 방수작업과 시설보수에 선뜻 나서준 반도델라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주어 많은 도움과 힘이 된다"고 말했다.
LA 한인타운을 지역구로 둔 미셸 박 스틸(Michelle Park Steel) 미 연방 하원의원과 미구엘 산티아고(Miguel Santiago)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LA시 존리(John S. Lee) 시의원이 이 말을 전해듣고 반도델라에 감사장을 보내기도 했다.
한승민 반도건설 미주 법인 대표는 "회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노력하라는
권홍사 회장의 뜻을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