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직원이 동영상을 보며 에코 파우치를 만들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21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하는 희망의 핑크박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코파우치(친환경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신청을 받아 온열 찜질팩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에코파우치 제작키트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목재카드를 지급했다. 처음 만드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 임직원을 위해 동영상을 제공해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는 공지를 올렸고 접수시작 하루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비대면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환경정화, 시설개선, 문화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