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3월 은행 가계대출 2월보다 6조5천억 더 늘어, 증가규모 2월과 비슷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4-14 15:0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3월 은행 가계대출 2월보다 6조5천억 더 늘어, 증가규모 2월과 비슷
▲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1년 3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09조5천억 원으로 2월보다 6조5천억 원 증가했다. <한국은행>
3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1년 3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09조5천억 원으로 2월보다 6조5천억 원 증가했다. 증가규모는 2월(6조7천억 원)과 비슷했다.

3월 은행 기업대출 잔액은 1천조 원으로 2월보다 4조6천억 원 증가했다. 2월에 8조9천억 원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줄었다.

회사채는 1조9천억 원 순발행됐다. 주식발행액은 6조6천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대한항공(3조3천억 원), 한화솔루션(1조3천억 원), SK바이오사이언스(1조5천억 원) 유상증자와 기업공개 등으로 주식 발행액이 증가했다.

3월 은행 수신잔액은 1983조8천억 원으로 20조 원 증가했다. 2월(38조3천억 원)과 비교해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자산운용사 수신잔액은 722조4천억 원으로 3조1천억 원 감소했다.

3월 국고채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등으로 큰 폭 상승했다가 중순 이후 미국 금리 하락과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3월 코스피는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 등으로 3000 안팎에서 오르내렸다. 하순 이후에는 국내외 경제지표 개선과 미국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 발표로 상승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현대차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 GM 크루즈 전철 밟나, 외신 "불안한 신호" 경고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