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희귀질환 환우들이 참여하는 미술대회를 후원한다.
GC녹십자는 한국코헴회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세계 혈우인의 날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해 여는 ‘제1회 스마일 미술대회’를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희귀질환 환우들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을 그리며 그때를 영원히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미술대회가 기획됐다고 GC녹십자는 전했다.
미술대회는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코헴회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종합대상 1명과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을 각각 1명씩 뽑아 모두 10명의 참가자에게 경품을 준다.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30일까지 ‘스마일 미술대회’ 공식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5월31일 진행된다.
GC녹십자는 “창립 초기부터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 처음으로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개발에도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희귀질환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