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가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국각고객만족도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이 지방공항을 잇는 국내선 노선을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티웨이항공은 13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시상식에서 저비용항공사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티웨이항공은 고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 양양, 청주, 광주, 부산 등 지방공항을 잇는 국내선 노선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에서 생활하는 교민들을 위해 전세기도 운항했다.
일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무료 수하물 50kg을 제공하고 운임 할인, 예약변경 및 취소수수료 면제,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도 제공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반려동물 전용 기념탑승권을 발급하고 항공기에 반입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무게를 9㎏(운송용기 포함)까지 허용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는 “기업의 가치는 고객이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노력은 고객을 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