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주한 대구 서구의회 부의장, 박철진 에이스나노캠 사업본부장, 이동일 SBI저축은행 대구지점장, 류한국 대구 서구 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강현구 사회적협동조합동행 이사장이 4월9일 대구 서구청 소회의실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SBI저축은행 > |
SBI저축은행이 지역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13일 SBI저축은행은 대구광역시 서구청과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9일 대구시 서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동일 SBI저축은행 대구지점장, 류한국 대구시 서구청장, 강현구 사회적협동조합동행 이사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결식우려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SBI저축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서구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100여 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한다.
5월부터 8개월 동안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도 대구시 서구 급식지원 사업과 연계하는 등 대상 아동들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소외아동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외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