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연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도가 LT카지노업 영업장소 및 면적 변경을 허가함에 따라 롯데호텔제주 내 LT카지노를 5월 제주드림타워로 확장해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5월 개장, 김기병 "성공에 올인"

▲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롯데관광개발>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은 LT카지노 명의를 ‘드림타워 카지노’로 바꾸기 위해 카지노업 변경허가 신청을 제출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카지노 기구 검사에 이어 영상처리기기 승인까지 보통 한 달 이상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5월이면 카지노의 전면 재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드림타워 카지노에 게임 테이블 148개, 슬롯머신 190대, 전자 테이블 게임 71대를 운영한다. 카지노 면적은 기존 LT 카지노 규모보다 5배가량 크다.

롯데관광개발은 도심지에 있는 복합리조트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만큼 접근성 면에서 여러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우선 한동안 중단됐던 호텔 및 카지노부문의 신규채용절차도 재가동한다. 제주드림타워 카지노는 정상 가동을 위해 약 1천 명에 가까운 인원이 필요하다.

또 제주발전기부금 120억 원을 마련해 지역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한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회장은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본사까지 제주로 이전한 만큼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성공에 올인하겠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 관광산업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