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보궐선거일인 7일 종로구 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4·7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6시 기준 50.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50.6%로 574만998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2~3일 실시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4%)을 포함한 수치다. 사전투표는 우편을 통한 투표 등과 함께 이날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됐다.
오후6시 기준 투표율은 2018년 지방선거때보다 9.6%포인트 낮은 수치다. 하지만 당시에는 오후 6시에 투표가 마감됐다. 이번 재보선 투표는 오후8시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투표율 격차는 지금보다 줄어들게 된다.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 51.9%, 부산 46.9%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서초구가 57.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금천구가 46.2%로 가장 낮았다.
부산에서는 연제구가 49.6%로 가장 높았고 기장군이 42.4%로 가장 낮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