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협회, 부동산투기 관련 불법대출 자진신고센터 운영 들어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4-05 17:0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협회, 부동산투기 관련 불법대출 자진신고센터 운영 들어가
▲ 불법대출 자진신고 대상 및 신고방법. <은행연합회>
금융협회가 불법대출 자진신고센터를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NH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등 금융협회는 6일부터 ‘부동산 투기의혹 관련 불법대출 자진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은행연합회가 불법대출 자진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모든 금융업권으로 확대한다.

불법대출 자진신고센터를 통한 신고대상은 금융회사 직원 가운데 투기 관련 ‘불법대출을 자진신고하려는 자’ 또는 ‘업무 중 제3자의 불법대출을 확인한 자’ 등이다.

금융협회는 6일부터 30일까지를 자진신고 집중기간으로 설정했다.

이번 자진신고기간 내에 부동산투기 관련 불법대출 자진신고를 하면 금융기관검사 및 제재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제재· 과태료가 감경된다.

자진신고기간이 종료된 뒤 부동산투기 관련 불법대출이 확인되면 행정제재, 과태료 등 법령상 벌칙이 적용된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불법대출 자진신고센터의 운영은 금융권의 사회적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금융회사 임직원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