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4월2일 오전 9시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씨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2일 오전 9시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를 마쳤다.
문 대통령 부부는 오전 8시58분 주민센터에 도착해 투표소 입구에서 체온 측정과 손소독을 마치고 비치된 위생장갑을 착용한 뒤 투표소로 들어갔다.
문 대통령이 먼저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를 마쳤고 뒤이어 기표를 마친 김 여사와 함께 밀봉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었다.
문 대통령은 투표를 마치고 주민센터 밖에서 인사하는 안영미 삼청동주민센터장에게 “사전투표를 많이들 와서 하는 편인가요”라고 물었다. 안 센터장은 “이 시간대 치고 많은 편이다”고 대답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6월 제 7회 지방선거와 2020년 제 21대 총선에서도 사전투표 첫날 투표에 참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