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자산어보'(왼쪽)과 '고질라 VS. 콩' 포스터, |
영화 '자산어보'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자산어보는 1일 관객 1만597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월31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는 5만3813명이다.
자산어보는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한국 사극영화로 배우 설경구씨와 변요한씨가 주연을 맡았다.
신유박해로 '세상의 끝' 흑산도로 유배가게 된 정약전이 바다 생물에 매료돼 책을 쓰기로 하고 어부 창대와 교류하며 서로에게 스승이자 벗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
미국 액션 블록버스터영화 '고질라 VS. 콩'은 1일 관객 1만5443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3월25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는 41만6326명이다.
고질라 VS. 콩은 아담 윈가드 감독이 연출한 미국 액션 블록버스터영화로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밀리 바비 브라운이 주연을 맡았다.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1일 관객 8276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1월27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는 152만1552명이다.
한국 드라마영화 '더 박스'는 1일 관객 5649명이 관람해 4위에 올랐다. 미국 드라마영화 '미나리'는 같은 날 관객 4639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한국 드라마영화 '아무도 없는 곳'이 6위에,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7위에 각각 올랐다.
8위는 대만 로맨스영화 '해길랍', 9위는 아이슬란드 예술영화 '아틱', 10위는 한국 공포영화 '최면'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