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롯데건설 본사와 전국 건설현장을 감독한다.
31일 노동부 관계자는 "롯데건설에서 30일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롯데건설의 본사와 전국 건설현장을 감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30일 롯데건설 하청회사 소속의 60대 노동자는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교각의 거푸집을 제거하는 작업 중에 볼트를 해체하다 2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2월9일 고용노동부는 2019~2020년 연속 중대재해가 발생한 건설회사를 대상으로 올해 중대재해가 1건만 발생하더라도 본사와 전국 건설현장 감독을 병행해 실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롯데건설은 2019년과 2020년 사망사고를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31일 노동부 관계자는 "롯데건설에서 30일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롯데건설의 본사와 전국 건설현장을 감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동부, 사망사고 롯데건설 본사와 전국 건설현장 감독하기로 [단독]](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6/20200614174344_11774.jpg)
▲ 고용노동부 로고.
30일 롯데건설 하청회사 소속의 60대 노동자는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교각의 거푸집을 제거하는 작업 중에 볼트를 해체하다 2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2월9일 고용노동부는 2019~2020년 연속 중대재해가 발생한 건설회사를 대상으로 올해 중대재해가 1건만 발생하더라도 본사와 전국 건설현장 감독을 병행해 실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롯데건설은 2019년과 2020년 사망사고를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