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지구를 위해 1시간 소등한다.

CJ푸드빌은 N서울타워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1’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CJ푸드빌,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참여해  27일 N서울타워 1시간 소등

▲ N서울타워, 토요일 저녁 세계자연기금 ‘어스아워’ 캠페인 동참.


N서울타워는 서울의 중심 남산에서 기후위기 및 탄소배출과 직결되는 여러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CJ푸드빌 측은 설명했다.

27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타워 외관 전체 조명을 소등한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조명 등을 소등하는 지구촌 최대의 환경보호 행사다.

2007년 호주 시드니 지역의 가정과 기업의 참여로 시작했으며 지난해는 세계 190개 국가가 동참하는 등 역대 가장 많은 국가 참여 기록을 세웠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많은 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미래의 지구와 나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등 캠페인에 동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