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 우무현 GS건설 지속가능경영부문 대표 사장,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25일 서울 금천구 KISA 안전교육센터에서 진행된 '건설 안전‧보건 재해예방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GS건설 > |
GS건설이 건설현장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제 구축에 나선다.
GS건설은 25일 서울 금천구 KISA 안전교육센터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와 '건설 안전‧보건 재해예방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무현 GS건설 지속가능경영부문 대표 사장과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무현 GS건설 지속가능경영부문 대표 사장은 "건설현장 안전‧보건 패러다임과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첨단 재해예방시스템 발굴과 보급에 나서는 등 안전분야의 선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GS건설과 두 기관은 안전보건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공동대응방안 연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안전보건관리 디지털화에 따른 변화를 연구 분석하고 스마트안전보건 관리기술에 기반을 둔 교육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효율적 산재예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과 보건분야의 민간 최고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