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신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가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에서 모두 물러난다.

헬릭스미스는 유승신 대표가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임상 및 연구에 몰두하기 위해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는 물론 사내이사에서도 물러난다고 23일 밝혔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

▲ 유승신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


김선영 각자대표이사도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한 만큼 헬릭스미스는 3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결의를 통해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선임해 한층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승신 대표는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박사 출신으로 김선영 대표가 헬릭스미스를 설립하고 첫 번째로 영입한 인물이다. 2020년 1월부터 김선영 대표와 함께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헬릭스미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0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안, 김신영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안 등을 의결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