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올해 ‘클린뷰티’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CJ올리브영은 클린뷰티를 올해 매출 1천억 원대의 대형 카테고리로 키운다고 18일 밝혔다.
 
CJ올리브영 '클린뷰티'를 성장동력으로 육성, "올해 매출 1천억 목표"

▲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을 방문한 고객이 클린뷰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약국 화장품이라 불리는 ‘더마코스메틱’과 같은 전문 카테고리로 육성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클린뷰티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으로 최근 수년 동안 화장품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클린뷰티 브랜드와 상품군을 지속해서 늘리기고 했다. 지난해 12개였던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는 올해 이미 3개가 추가됐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는 환경, 윤리적 소비 등의 가치가 새롭게 부상하면서 클린뷰티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에는 클린뷰티의 가치를 소개하고 알리는 데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새로운 시장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