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이사(왼쪽)와 제1회 LG지인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덕성여자대학교 학생 최다민씨가 16일 서울 논현동 LG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강남전시정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하우시스 > |
LG하우시스가 젊은 디자이너들이 참가한 주거공간 및 리빙제품 디자인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LG하우시스는 16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LG지인(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강남전시장에서 ‘제1회 LG 지인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월 말까지 '나를 위한 주거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LG지인 자재를 활용한 리빙제품 디자인 부문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
접수된 아이디어 412건 가운데 44개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LG하우시스는 1차 내부심사 및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천만 원), 금상 2명(각 300만 원), 은상 2명(각 100만 원), 동상 8명(각 50만 원), 장려상 31명(각 10만 원)을 선정했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LG하우시스 인턴십(7~8월) 기회가 제공된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는 공개채용 과정에서 서류와 1차 면접전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2차 면접응시자격이 부여된다.
LG하우시스는 관련 전공분야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앞으로 해외까지 범위를 확장해 디자인 공모전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학습,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1인 가구의 새로운 주거공간 디자인을 제시한 덕성여자대학교 학생 최다민씨의 ‘우주유영(Space Walk)’ 작품이 선정됐다.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이사는 “미래 고객이기도 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사업 비전을 알리는 한편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이번 공모전 당선작들을 LG지인 인테리어 상품 및 공간 컨셉 개발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