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엔씨소프트 주식 매수의견 유지, "새 게임 차례로 내놓을 일정 잡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3-16 08:0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씨소프트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상반기 새 게임을 차례로 출시하며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엔씨소프트 주식 매수의견 유지, "새 게임 차례로 내놓을 일정 잡아"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14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5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93만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안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3월 마지막 주에 2종의 새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신작 출시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점화되는 시기에 진입하겠다”며 “게임 업종 최우선주(Top-pick)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24일 대만과 일본에서 ‘리니지2M’의 서비스를 시작하고 26일 ‘트릭스터M’, 4월 ‘프로야구H3’, 5월 ‘블레이드&소울2’를 차례로 출시한다.

올해 최대 기대작 블레이드&소울2는 우수한 그래픽과 모바일, PC, 콘솔 등 여러 플랫폼에서 이용이 가능해 다양한 사용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레이드&소울2의 사전예약자 수는 예약이 시작된 지 23일 만에 4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리니지M이 32일 만에 400만 명을 넘어섰던 것과 리니지2M이 32일 만에 500만 명을 넘겼던 것보다 빠른 것이다.

안 연구원은 “블레이드&소울2가 출시되면 엔씨소프트의 게임 3종이 앱스토어 매출 순위 1~3위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523억 원, 영업이익 1조193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0.4%, 영업이익은 44.6%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