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신형 전기차들의 장기렌털 사전예약을 받는다.

SK렌터카는 3월 말까지 현대차의 아이오닉5, 테슬라의 모델3(롱레인지), 모델Y(롱레인지) 차량과 3월 공개 예정인 기아차의 EV6 등 신형 전기차 4종의 장기 렌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SK렌터카, 아이오닉5와 테슬라 모델Y 포함 전기차 장기렌털 예약받아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SK렌터카는 4월부터 테슬라 모델3 차량을, 5월부터 현대차의 아이오닉5를, 7월부터 테슬라 모델Y 차량을 사전예약 고객에게 전달한다. 기아차의 EV6도 올해 하반기 안에 고객들에게 인도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SK렌터카는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400명을 대상으로 렌털 대여료 50만 원 할인혜택과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 48시간 렌털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하는 전기차 모델을 하루빨리 경험해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며 “SK렌터카는 앞으로도 전기차 상용화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렌털 상품을 선보이고 시승 이벤트 등 사전체험 행사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