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반려동물 택시서비스에 진출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반려동물 택시업체인 '펫미업'의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반려동물 택시서비스 진출, 업계 1위 '펫미업' 인수

▲ 카카오모빌리티는 반려동물 택시업체인 '펫미업'의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펫미업'은 반려동물의 이동을 지원하는 택시서비스로 업계 1위 회사로 알려져 있다. 

펫미업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2일부터 펫미업의 서비스 제공자가 카카오모빌리티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로써 모빌리티사업영역을 반려동물 관련 업계까지 확대했다. 

카카오 모빌리티 관계자는 "택시서비스의 다양화 방안으로 반려동물 택시서비스 '펫미인'을 인수하고 있다"며 "서비스가 어떤 방식으로 제공될 것인지 아직 구체화 되지 않은 시점이라 정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다각도로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