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작년 온라인매출 1조 육박, "2023년까지 매출 2조4천억 목표"

▲ 경기도 수원시 홈플러스 수원 원천점 풀필먼트센터 사진. <홈플러스>

대형할인점 홈플러스가 2023년까지 온라인 매출 2조4천억 원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홈플러스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온라인매출이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2월 결산법인이다.

홈플러스는 2021년에는 온라인매출을 1조3천억 원으로, 2023년까지 2조4천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이를 위해 현재 1900명 수준인 물류센터 인력을 2023년까지 4천 명 수준으로 늘리고 신선식품 배송을 위한 냉동차량도 1400대 수준에서 3천200대 수준으로 늘린다.

홈플러스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을 온라인 물류센터로 활용해 근거리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효율적 투자와 운영방식으로 사업규모를 확장하고 흑자구조 온라인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