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이 태반주사제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GC녹십자웰빙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라이넥주의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 태반주사제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임상2상 진행

▲ GC녹십자웰빙 로고.


GC녹십자웰빙은 임상2상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라이넥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GC녹십자웰빙의 태반주사제 라이넥은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유일한 인태반가수분해물 주사제다.

비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양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러시아 Pirogov 국립 연구의학대학 연구팀은 2020년 9월 라이넥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논문을 내놓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