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오종남 JA코리아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
한국씨티은행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과 여대생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한국씨티은행은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인 JA코리아에 후원금 25만 달러(약 2억7천만 원)를 전달했다.
후원금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과 여대생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쓰인다.
한국씨티은행과 JA코리아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특강, 기업 관계자의 멘토링, 자기소개서 첨삭과 모의면접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여대생을 위한 정보기술 교육과 장애학생들의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도 시작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4개 지역의 학생 5천여 명이 한국씨티은행과 JA코리아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700여 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성공적 직장생활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