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박스오피스 1위, '미션 파서블' 2위

▲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왼쪽)과 '미션 파서블' 포스터.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25일 관객 1만812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월2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80만9739명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소노자키 하루오 감독이 연출한 일본 애니메이션영화다. 일본의 인기만화 ‘귀멸의 칼날’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비밀조직 귀살대에 들어간 탄지로와 그 동료들이 임무수행을 위해 탑승한 무한열차에서 귀살대 최고 검사 렌고쿠와 함께 승객들을 습격하는 식인혈귀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미션 파서블'은 25일 관객 1만3255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2월17일 개봉 이후 2월25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24만8109명으로 집계됐다.

미션 파서블은 한국 액션 코미디영화로 김형주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영광씨와 이선빈씨가 주연을 맡았다.

미국 어드벤처영화 '카오스 워킹'은 25일 관객 1만2714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2월24일 개봉한 뒤 이틀 동안 누적 관객 수는 3만5236명이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영화 '소울'은 25일 관객 1만1573명이 관람해 4위에 올랐다. 미국 실사 애니메이션영화 '톰과 제리'는 같은 날 관객 1만1103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한국 독립영화 '고백'이 6위에,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극장판 페이트/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완더링; 아가트람'이 7위에 각각 올랐다.

8위는 미국 코미디영화 '워 위드 그랜파', 9위는 벨기에 드라마영화 '더 레이서', 10위는 미국 범죄스릴러영화 '퍼펙트 케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