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사외이사 이기권 내정, 고용노동부 장관 지낸 김앤장 고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2-24 17:17: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이기권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을 새 사외이사후보로 결정했다.

삼성중공업은 3월19일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승인받는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중공업 사외이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8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기권</a> 내정, 고용노동부 장관 지낸 김앤장 고문
이기권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삼성중공업은 이 고문의 사외이사 선임안건이 통과되면 감사위원에도 선임한다.

삼성중공업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는 “이 고문은 산업현장 이해도가 높고 노사관계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며 “급변하는 노사환경 속에서 회사전략과 관련해 실질적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고용 및 노동분야 전문성과 깊은 정책 이해를 바탕으로 이사회에 객관적·발전적 시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고문은 1957년 9월20일 태어나 중앙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왔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밟았고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 대통령비서실 고용노사비서관을 거쳐 2011년 고용노동부 차관에 올랐다. 2014~2017년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2020년부터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주주총회에서 정진택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와 윤종원 조선소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안건, 최강식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안건도 함께 승인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