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2-19 1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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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핀테크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핀테크, 간편함을 넘어’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 비바리퍼블리카는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핀테크, 간편함을 넘어’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
이 다큐멘터리는 토스 커뮤니케이션팀 영상파트가 다큐멘터리 기획과 제작을 총괄했고 촬영, 편집, 미술, 음악 등의 영역에 걸쳐 외부 전문 스태프와 협력해 완성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토스의 탄생부터 핀테크 유니콘으로 자리잡기까지의 여정 뿐 아니라 미래 금융서비스에 관한 비전도 소개했다.
간편 송금 이후 토스가 대출, 보험, 투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 플랫폼으로서 외연을 확대해 나간 과정도 토스 구성원 17명의 인터뷰를 통해 담았다.
토스인슈어런스,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출범 예정인 토스혁신준비법인(가칭 토스뱅크) 등 4개 계열사 대표도 각 금융분야를 더 쉽고 편리하게 혁신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토스의 기업 문화와 일하는 방식도 담겼다. 외부 인사 인터뷰를 제외한 모든 촬영은 토스 내부 사무공간에서 이뤄졌다.
초기 투자자로서 그동안 토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이사와 채대권 본드캐피탈 파트너를 비롯해 수 켈시 마스터카드 글로벌 리드, 피터 샌본 페이팔 부사장 등 여러 글로벌 핀테크 관계자도 다큐멘터리에 등장한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과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 등 국내 혁신주자들과 신우석 베인앤드컴퍼니 파트너, 임정욱 TBT 대표는 새로운 기술이 낳은 사회적 변화에 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는 “고객에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토스팀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망해 온 시간이 다큐를 통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새로운 금융을 만들어 갈 토스에 관한 이해와 신뢰를 쌓아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