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도서 기부 캠페인을 이어간다.
한화건설은 18일 서울시 중구 한화빌딩에서 '2020 포레나 도서 기부 캠페인 시상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 한화건설 포레나 도서기부 캠페인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건설> |
한화건설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약을 맺고 2017년부터 포레나 도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직원 시상만 진행됐다. 일반 수상자들에는 감사패, 호텔 식사권 및 감사서신을 우편을 통해 전달했다.
대상을 수상한 전재경 한화건설 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기쁜 마음으로 기부한 책을 보며 많은 분들이 힘을 냈으면 한다"며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포레나 도서 기부 캠페인 시상식은 2017년부터 열렸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시상식이 개최되지 않았다.
도서 기부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 착불 발송을 통해 가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