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18일 신세계 주가는 전날보다 5.18%(1만3천 원) 뛴 26만4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신세계(위쪽부터),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로고. |
신세계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실적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호텔신라 주가는 2.20%(1800원) 상승한 8만3800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1.07%(900원) 오른 8만470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백화점과 광주신세계 주가는 각각 전날과 같은 8만500원, 16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이마트 주가는 3.22%(6천 원) 하락한 18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홈쇼핑과 편의점기업 주가는 모두 떨어졌다.
GS리테일 주가는 1.25%(450원) 내린 3만5600원에, BGF리테일 주가는 0.60%(1천 원) 밀린 16만5500원에 장을 끝냈다.
엔에스쇼핑 주가는 1.21%(150원) 하락한 1만2200원에, GS홈쇼핑 주가는 0.79%(1100원) 내린 13만890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0.38%(300원) 낮아진 7만9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