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라호텔 프리미엄 베이커리 매장 '패스트리 부티크' 사진. <신라호텔> |
서울신라호텔이 독점판매하는 프리미엄 케이크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신라호텔은 서울신라호텔 프리미엄 베이커리 매장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동안 판매한 '터치 오브 로즈' 케이크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량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터치 오브 로즈는 서울신라호텔이 장미꽃을 모티브로 만든 프리미엄 케이크 브랜드로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에서만 판매한다.
신라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블렌딩 홍차 '스페셜 신라 블렌드'를 케이크 빵에 활용한 점이 마케팅 포인트가 돼 최근 몇 년 동안 밸런타인데이 선물시장에서 인기상품으로 떠올랐다.
서울신라호텔은 올해 터치 오브 로즈 판매기간을 화이트데이 기간인 3월1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터치 오브 로즈는 올해 설 연휴와 밸런타인데이가 겹치면서 이색적 선물을 찾는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제품 판매기간을 연장해 인기를 이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