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장기 보장성보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손실이 대폭 줄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영업손실 208억 원, 순손실 166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보다 영업손실 규모는 501억 원, 순손실 규모는 512억 원 줄었다.
롯데손해보험은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손해율 개선과 사업비율 안정화를 통해 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높인 데 힘입어 2020년 보험영업손실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보험영업손실은 2117억 원으로 2019년 4347억 원보다 51.3% 줄었다.
롯데손해보험은 보험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해 장기 보장성보험을 늘리는 대신 장기 저축성보험을 중단하고 자동차보험을 축소해왔다.
롯데손해보험은 2020년 장기 보장성보험에서 원수보험료(매출) 1조5009억 원을 거뒀다. 2019년보다 16.9% 증가했다.
지난해 롯데손해보험의 손해율은 88.6%로 2019년보다 7.9%포인트 낮아졌다. 전체 사업비율은 22.5%로 2019년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일회성 자산 손상을 인식했지만 보험영업이익의 개선을 통해 적자를 2019년보다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올해도 내실경영을 꾸준히 추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목표 영업이익(2021년 1479억 원, 2022년 1618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영업손실 208억 원, 순손실 166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2019년보다 영업손실 규모는 501억 원, 순손실 규모는 512억 원 줄었다.
롯데손해보험은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손해율 개선과 사업비율 안정화를 통해 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높인 데 힘입어 2020년 보험영업손실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보험영업손실은 2117억 원으로 2019년 4347억 원보다 51.3% 줄었다.
롯데손해보험은 보험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해 장기 보장성보험을 늘리는 대신 장기 저축성보험을 중단하고 자동차보험을 축소해왔다.
롯데손해보험은 2020년 장기 보장성보험에서 원수보험료(매출) 1조5009억 원을 거뒀다. 2019년보다 16.9% 증가했다.
지난해 롯데손해보험의 손해율은 88.6%로 2019년보다 7.9%포인트 낮아졌다. 전체 사업비율은 22.5%로 2019년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일회성 자산 손상을 인식했지만 보험영업이익의 개선을 통해 적자를 2019년보다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올해도 내실경영을 꾸준히 추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목표 영업이익(2021년 1479억 원, 2022년 1618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