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온라인쇼핑액 월 5조 육박, 모바일쇼핑이 절반 차지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1-04 18:5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온라인쇼핑액 월 5조 육박, 모바일쇼핑이 절반 차지  
▲ 소매판매와 온라인쇼핑 동향. <통계청>

온라인쇼핑 월간거래액이 2015년 11월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온라인쇼핑 가운데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쇼핑 이용이 크게 증가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매판매와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015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조97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11월보다 19.5% 증가한 것이며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1년 이후 최대치다.

2015년 11월 전체 소매판매액 32조2680억 원 가운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15.4%로 높아졌다.

소매판매액 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비중이 15%를 넘은 것은 2015년 7월(15.7%) 이후 넉 달 만이다.

화장품과 음식료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각각 2014년 11월 대비 38.2%, 35.4% 늘어났다. 가구(28.4%), 신발 및 가방(23.7%), 가전제품·컴퓨터 및 통신기기(18.5%) 등도 크게 증가했다.

서적과 문구만 온라인쇼핑 거래액이(-25.4%) 감소했다.

2015년 11월 소매판매에서 온라인쇼핑 비중이 높은 상품은 서적과 문구(30.9%), 가구(28.5%), 가전제품·컴퓨터 및 통신기기(26.8%), 화장품(23.4%) 순이었다.

온라인쇼핑 가운데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쇼핑 이용액이 크게 늘었다.

2015년 11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4440억 원으로 2014년 11월보다 52.3% 증가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49.2%에 이르렀다.

모바일쇼핑이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11월만 해도 38.6%였지만 1년 새 10%포인트 넘게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