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주가가 장 후반 상승하고 있다.

네이버가 제주은행 지분 매입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후 2시25분 기준 제주은행 주가는 8.17%(490원) 상승한 6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은행 주가는 1월19일 이후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지만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1월19일 4천 원에 거래를 시작한 제주은행 주가는 60%이상 올랐다.

지난달 19일 네이버가 제주은행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이버가 금융업 진출을 위해 제주은행 지분 매입을 추진한다는 말이 나오면서 제주은행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은행의 최대주주는 지분 75.31%를 들고 있는 신한금융지주인데 이 지분을 네이버가 인수한다는 말이 나돌았다.

네이버와 신한금융지주 모두 인수설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