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오른쪽)과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2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한국판 그린뉴딜과 지역뉴딜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수자원공사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그린뉴딜의 현실화를 위한 정책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2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한국판 그린뉴딜과 지역뉴딜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자원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송산그린시티, 부산에코델타시티 등 친환경 수변도시에 한국판 그린뉴딜과 지역균형뉴딜 전략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자원공사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그린뉴딜과 지역뉴딜의 현실화를 위해 적용가능한 정책을 함께 발굴하고 이를 수자원공사가 추진중인 도시개발사업에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수상 태양광과 수열에너지 등 청정 물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등 그린뉴딜정책을 도입해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힘을 쏟는다.
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수변도시를 구성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물관리의 표준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국민 물복지와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자원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송산그린시티와 부산에코델타시티 등의 친환경 수변도시에 그린뉴딜과 지역균형 뉴딜 전략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국가의 그린뉴딜정책을 선도하고 나아가 국가경제의 지속적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