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주요 면세점들이 설날 시내면세점 문을 닫는다.
2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설 당일인 12일 시내점을 휴점한다.
휴점을 결정한 면세점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부산점·제주점, 신라면세점 서울점·제주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강남점·부산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동대문점 등이다.
설 명절에 면세점들이 일제히 문을 닫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설 명절 기간은 중국의 설날인 춘절과 겹쳐 면세점업계가 특수를 누렸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일반 관광객 수요가 줄고 중국 보따리상(따이공)의 방문도 감소했다.
다만 인천국제공항 등 공항면세점은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는 시내점도 정상영업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2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설 당일인 12일 시내점을 휴점한다.

▲ 한 서울 시내면세점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 쇼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
휴점을 결정한 면세점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부산점·제주점, 신라면세점 서울점·제주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강남점·부산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동대문점 등이다.
설 명절에 면세점들이 일제히 문을 닫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설 명절 기간은 중국의 설날인 춘절과 겹쳐 면세점업계가 특수를 누렸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일반 관광객 수요가 줄고 중국 보따리상(따이공)의 방문도 감소했다.
다만 인천국제공항 등 공항면세점은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는 시내점도 정상영업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