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792명으로 줄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2일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9만1763명, 누적 사망자 수는 5833명이다.
▲ 1월29일 일본 도쿄 신주쿠 거리가 마스크를 쓴 행인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
월요일인 2월1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1792명, 사망자는 80명 발생했다. 휴일 검진자 수가 적었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393명, 가나가와현 221명, 치바현 192명, 오사카부 178명, 사이타마현 159명, 아이치현 80명, 훗카이도 76명, 후쿠오카현 63명, 효고현 60명 등이다.
일본 정부는 2일 오후 코로나19 긴급사태 연장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명 발생했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12명으로 헤이룽장성 8명, 지린성 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8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 7명, 장쑤성 3명, 랴오닝성·광둥성 각각 2명, 베이징·산시(山西)성·쓰촨성·산시(陕西)성 각각 1명 등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일 누적 확진자 수는 8만9594명, 누적 사망자 수는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사흘째 4636명이 유지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