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올해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단지에 주방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에 공간을 넓히고 '가로형 대형 와이드 창'을 설치한 주방 특화설계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84㎡A형에 적용한 주방 특화설계. < DL이앤씨 > |
DL이앤씨는 이번 주방 특화설계의 도입 배경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음식을 만드는 '홈쿡'이 확산되면서 주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꼽았다.
DL이앤씨는 이번 특화설계를 통해 수요자에게 넓어진 주방공간을 제공한다.
DL이앤씨는 전용면적 84㎡A타입에 기존보다 넓은 가로 3.5m, 세로 4.2m 규모의 주방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6인용 식탁을 여유롭게 둘 수 있는 공간이다.
현대인의 신체조건을 고려해 높이도 기존보다 3cm가량 높인 씽크대를 적용한다.
가로로 넓은 대형창문도 설치했다.
DL이앤씨는 가로형 대형창문을 통해 탁 트인 시야와 채광,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환기와 통풍에 장점이 있다.
세로형으로 창문을 확장하면 위쪽 수납공간이 줄어들 수 있는데 가로형 창문은 수납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방 옆에 위치한 다용도실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옆으로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DL이앤씨는 20일부터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480번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주택전시관을 열고 올해 첫 분양에 나섰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방 특화설계를 내놓고 주거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