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는 스타트제로수수료, 성장 단계별 마케팅 포인트 지원, 비대면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의 노력으로 매출이 2019년 4분기보다 11% 늘었다.
핀테크는 스마트스토어의 성장과 외부 제휴처 확대에 따른 네이버페이의 성장에 힘입어 2019년 4분기보다 매출이 15.6% 증가했다.
콘텐츠는 웹툰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20.9% 늘었다. 클라우드는 수요 확대 및 라인웍스의 글로벌 성장 덕에 매출이 12.2% 증가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위기 속 네이버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일상의 단절에 따른 이용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개인 창작자, SME(중소사업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성장을 실현한 한 해였다”며 “네이버가 아우르는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 중소사업자,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