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캐피탈이 금융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DGB캐피탈은 '제15회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금융캐피털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은 혁신과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준 기업의 공로를 알리기 위해 주는 상이다.
DGB캐피탈은 고객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해 온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포용금융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과 금융자문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점이 대표적 성과로 꼽혔다.
경기침체에 따른 가계소득 부진이 이어지자 금융 취약계층의 생활자금, 사업자금 등을 지원하려 일반 신용대출을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에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생과 동반성장을 추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DGB캐피탈은 라오스 법인을 통해 라오스에 구호성금을 전달하거나 열악한 환경의 초등학교 시설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고객들이 보내주신 믿음과 신뢰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