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대구지역의 그린뉴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2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구광역시, 대성그룹,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형 그린뉴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대구시와 지역 그린뉴딜 스타트업 성장 지원

▲ 신용보증기금 로고.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사이 상호연계를 통해 그린뉴딜분야의 우수스타트업을 동반지원하고 대구지역이 지역뉴딜 생태계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재 그린뉴딜 스타트업들이 신용보증, 창업교육과 멘토링, 민간펀드 투자 등 각종 금융 및 비금융 프로그램을 일괄적으로 우대지원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하는 그린뉴딜 스타트업에 단계별로 최대 30억 원의 맞춤형 보증을 지원하며 보증비율 90%와 보증료율 0.3%포인트 차감을 제공한다.

채원규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소재 그린뉴딜분야의 혁신기업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전의 장이 마련됐다”며 “신용보증기금은 그린뉴딜 스타트업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금융 및 비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