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호텔을 인수했다.
현대건설은 20일 부동산개발회사 웰스어드바이저스와 르메르디앙 호텔을 공동으로 인수했다고 21일 전했다. 인수 가격은 7천억 원가량이다.
현대건설은 르메르디앙 호텔을 주거시설 또는 주상복합시설로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현대건설 관계자는 "르메르디앙 호텔과 관련한 구체적 개발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르메르디앙은 전원산업이 소유해 운영하고 있는 호텔이다. 전원산업은 1968년 설립돼 관광 호텔사업과 부동산임대사업 등을 하고 있다.
1995년 리츠칼튼 서울 호텔로 문을 열었고 리모델링을 통해 2017년 르메르디앙으로 변경됐다.
르메르디앙 호텔은 전원산업이 지난해 4월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현대건설은 20일 부동산개발회사 웰스어드바이저스와 르메르디앙 호텔을 공동으로 인수했다고 21일 전했다. 인수 가격은 7천억 원가량이다.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호텔.
현대건설은 르메르디앙 호텔을 주거시설 또는 주상복합시설로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현대건설 관계자는 "르메르디앙 호텔과 관련한 구체적 개발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르메르디앙은 전원산업이 소유해 운영하고 있는 호텔이다. 전원산업은 1968년 설립돼 관광 호텔사업과 부동산임대사업 등을 하고 있다.
1995년 리츠칼튼 서울 호텔로 문을 열었고 리모델링을 통해 2017년 르메르디앙으로 변경됐다.
르메르디앙 호텔은 전원산업이 지난해 4월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