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가 상여금으로 현대중공업 자사주를 받았다.
현대중공업은 24일 임직원들에게 상여금 명목으로 자사주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 |
정 전무는 지난해 임원에 올라 올해 초 상여금 명목으로 53주의 자사주를 처음 취득했다.
이번에 또 자사주를 받아 정 전무가 보유한 현대중공업 주식은 모두 280주로 늘어났다.
가삼현 현대중공업 부사장과 조영철 현대중공업 전무도 자사주를 상여금으로 받았다. 가 부사장은 264주, 조 전무는 102주를 각각 받았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20만2487주를 임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총 처분가액은 188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