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주택 비대면 마케팅에 영상 활용을 확대한다.

DL이앤씨는 코로나19로 대면 마케팅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입지 소개, 청약 안내 등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내놓는다고 15일 밝혔다. 
 
DL이앤씨, 코로나19 확산 고려해 영상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 강화

▲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 마중그림(섬네일). < DL이앤씨 >


DL이앤씨는 2021년 1월과 2월에 신규분양하는 2개 단지의 홈페이지에 각각 2편의 영상을 올렸다.

첫 번째 영상에는 단지에서 주변 편의시설까지의 거리와 주변 입지 분석, 개발 호재와 지역의 희소가치 등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변 집값과 도로망, 주변 편의시설에서 사업지까지 도보로 걸리는 시간 등을 알려주고 드론으로 촬영한 사업지 주변 편의시설의 모습도 보여준다.

두 번째 영상은 청약안내 영상으로 청약 자격요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신청을 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DL이앤씨는 주택전시관이 열리면 관련 상품 소개 영상을 추가로 게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주택전시관 개관에 맞춰 영상을 올리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때 얻지 못하는 불편함이 많았다”며 “분양 2~3주 전에 입지와 청약 관련 정보를 올려 소비자들이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2020년 12월에 분양했던 단지를 홍보할 때에도 홈페이지에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개관하며 가상현실(VR)로 세대 내부를 관람하는 기능을 적용해 분양상품을 소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