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5G스마트폰 갤럭시A32 5G 공개, 가격 37만 원대

▲ 삼성전자 갤럭시A32 5G 소개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2021년 5G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갤럭시A32 5G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42 5G에 이어 갤럭시A32 5G도 유럽에서 먼저 출시해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삼성전자는 웹사이트(https://samsungmobilepress.com)를 통해 갤럭시A32 5G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32 5G는 쿼드카메라와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며 “5G 연결을 통해 고사양 게임부터 콘텐츠 제작과 생산까지 모든 것을 지원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갤럭시A32 5G는 6.5인치 HD+ 화질 디스플레이와 5천㎃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애플리케이션처리장치(AP)는 미디어텍의 디멘티시720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후면카메라는 4800만 화소 망원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카메라 등 4개로 구성됐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갤럭시A32 5G는 2월12일 유럽에서 출시되며 가격은 64㎇모델이 279유로(37만3천 원), 128㎇모델이 299유로(40만 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