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의 트레이딩시스템에 일시적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11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증시 개장 후 간편인증 기능을 이용한 트레이딩시스템 접속이 한동안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 트레이딩시스템 접속 일시장애, "고객 몰려 접속지연"

▲ 신한금융투자 로고.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장 초반 간편인증 기능을 이용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접속하는 고객이 몰려 접속이 지연되는 장애가 발생했다”며 “오전 10시30분 정도에 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은 장 초반부터 코스피시장에서 2조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초반 한 때 3260선을 넘기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