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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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상 효성 사장.
조현상은 1971년 11월26일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삼남으로 태어났다.
경기초등학교와 청운중학교, 경복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브라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뒤 귀국해 컨설팅업체인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에 입사했다.
부친 조석래 회장의 부름을 받고 효성 사내 컨설턴트로 그룹 구조조정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았다.
베인앤컴퍼니 컨설팅 과정에서 함께 했던 일본 NTT 커뮤니케이션에 합류해 유무선 관련 전략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한국지사 설립도 주도했다.
조현상은 효성 전략본부 경영혁신팀에 입사해 이사, 상무, 전무직을 거치고 2012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효성 산업자재PG(퍼포먼스그룹)장과 효성 화학PG CMO(최고 마케팅 경영자)를 겸하고 있다.
2016년 12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 경영활동의 공과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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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정이 많고 주변을 챙기는 타입으로 알려져 있다.
만능 스포츠맨이다. 어려서부터 야구, 수영, 축구 등 다양한 운동을 접했다.
초등학생시절 전국 빙상 경기대회에 학교대표로 출전했고 브라운대학교 축구팀 대표선수로도 활약했다.
음악에도 관심이 많아 대학시절 브라운대학교 아카펠라 그룹에 가입해 해외공연에 나서기도 했다.
- 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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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1996년 베인앤컴퍼니에 입사해 서울지점에서 근무하다 동경지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1998년 일본에서 근무하던 중 조석래 회장의 요청으로 효성 사내 컨설턴트로 그룹 구조조정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았다.
효성 자문 역할을 마친 뒤 1999년 일본 NTT 커뮤니케이션에 합류했다. NTT커뮤니케이션에서 유무선 관련 전략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한국지사 설립을 주도했다.
2000년 효성 전략본부 경영혁신팀에 입사하며 다시 그룹에 발을 들였다.
2001년 효성 전략본부 이사, 2003년 효성 전략본부 상무, 2007년 효성 전무를 거쳤다.
2007년 효성측 협상단 대표로 미국 굿이어와 32억 달러 규모의 타이어코드 장기공급계약을 주도하고 굿이어의 해외 타이어코드 공장 4군데를 인수하는데도 기여했다.
2011년부터 효성 산업자재PG장을 맡고 있다. 2012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4년부터 효성 화학PG CMO도 맡고 있다.
201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 학력
1984년 경기초등학교, 1987년 청운중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4년 미국 브라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아버지, 송광자 경운박물관장이 어머니다.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이 작은아버지다.
부인은 비올리스트 김유영씨다.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이 장인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큰 형, 조현문 동륭실업 대표이사가 작은 형이다.
조현식 한국타이어 사장, 조현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과 사촌지간이다.
◆ 상훈
2005년 한·중·일 정부가 선정한 차세대 리더로 뽑혔다.
2007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영글로벌리더(YGL)'와 아시아 21 펠로 24인에 선정됐다.
2010년 주요 20개국(G20)의 YGL(Young Global Leader)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 유일한 한국인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 상훈
2005년 한·중·일 정부가 선정한 차세대 리더로 뽑혔다.
2007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영글로벌리더(YGL)'와 아시아 21 펠로 24인에 선정됐다.
2010년 주요 20개국(G20)의 YGL(Young Global Leader)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 유일한 한국인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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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고부가가치 아라미드 섬유인 알켁스를 적용해 엑시아머티리얼스와 공동개발한 신제품 ‘열가소성 방탄 판넬’을 Milipol Paris 2015를 찾은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라미드 용도개발에 앞장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안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2015/11/17~20,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15’에서)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보다 내구성과 내화학성 등이 탁월한 차세대 소재 폴리케톤의 본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활용될 우리 폴리케톤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려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 (2015/05/21, 세계 3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5’에서)
◆ 평가
정이 많고 주변을 챙기는 타입으로 알려져 있다.
만능 스포츠맨이다. 어려서부터 야구, 수영, 축구 등 다양한 운동을 접했다.
초등학생시절 전국 빙상 경기대회에 학교대표로 출전했고 브라운대학교 축구팀 대표선수로도 활약했다.
음악에도 관심이 많아 대학시절 브라운대학교 아카펠라 그룹에 가입해 해외공연에 나서기도 했다.
◆ 기타
부인 김유영씨는 서울대 음대를 수석(비올라)으로 입학했으며 2000년 미국으로 건너가 커티스음악학교를 거쳐 줄리어드 음대와 예일대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6세에 뉴욕대 조교수로 임용됐다.
장인 김여송씨는 광주일보 사장으로 김용주 행남자기 회장과 사촌지간이다.
삼형제 가운데 경제학을 전공한 것은 조현상이 유일하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만씨와 경기초등학교 동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