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1월7일 서울 여의도 본사 집무실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2021년 리더스 콘퍼런스’의 발표내용을 듣고 있다.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이 비대면 방식으로 2021년 리더스 콘퍼런스를 열었다.
NH투자증권은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전체 임원 및 전국 부장과 점장이 참여하는 ‘2021년 리더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정영채 대표이사 사장은 콘퍼런스에서 고객을 향한 진정성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모든 금융회사가 비슷한 상품을 제공한다면 우리가 지닌 고객에 대한 진정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진정성으로 고객을 대하면 결국 고객에게도 최적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에 대한 진정성은 재무실적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업무와 관련된 성과”라며 “실적은 시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성과는 지난해보다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더스 콘퍼런스는 사업부문별 고객 및 시장환경의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고 핵심 경쟁력 구축에 관련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2021년 시황에 관한 리서치 전망과 각 사업부별 경영전략 등을 공유했다.
‘리테일 비즈니스의 변화와 대응 전략’, ‘데이타 사이언스와 금융투자업’ 등을 주제로 외부 강사의 강연 및 패널 토의도 진행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