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 사장. <삼성전자> |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이 최적의 기술로 더 밝은 미래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승 사장은 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기고한 ‘보다 나은 일상을 그리며’라는 글에서 “기술은 더 나은 미래를 그리는 토대”라며 “CES2021에서 더 나은 세상으로 가기 위한 다음 여정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에서 열리는 CES2021 행사에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이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11일에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5G 등 기술 기반의 혁신제품과 서비스 등을 알린다.
승 사장은 2020년 일상이 갑작스럽게 바뀌었지만 혁신적 기술을 활용해 삶을 살 수 있었다고 바라봤다. 생활공간이 피트니스센터나 회의실이 되는 등 지난해 CES에서 다짐한 새로운 10년의 상상이 이미 현실이 됐다고 했다.
이번 CES에서는 개인 맞춤형 기술,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인공지능, 사회와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이 ‘보다 나은 일상’을 어떻게 구현하는지 보여주겠다고 예고했다. 구체적으로 맞춤형 조리법과 새로운 식단을 제공하는 가전제품, 정리정돈을 돕는 인공지능 로봇 등을 꼽았다.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혁신도 강조했다.
승 사장은 “삼성은 미래를 향한 여정에서 사람과 사회, 지구에 대한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사람, 사회, 지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더욱 나은 미래로 가는 길에 있는 장애요소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