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2021년을 품질혁신 원년으로 선포했다.
DL이앤씨는 6일 서울 돈의문 디타워에서 품질혁신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이규성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왼쪽 첫 번째)과 임직원들이 6일 서울 돈의문 디타워에서 품질혁신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 DL이앤씨> |
선포식 행사는 본사 임직원들과 전국 100여 개 현장의 품질 담당자들이 참여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DL이앤씨는 고객의 불편함이 없는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임직원 인식 전환과 품질혁신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기술자들로 구성된 품질전담팀을 신설했다.
품질전담팀에 소속된 품질점검단은 매달 현장을 방문해 품질평가를 진행한다.
DL이앤씨는 현장 품질관리자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 공사를 중지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했다.
고객과 소통하는 데도 계속 힘을 쏟기로 했다.
주택사업본부장이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빠른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별 고객센터를 방문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DL이앤씨는 고객의 눈높이와 입장에서 품질을 점검할 수 있도록 시공을 직접 담당한 직원들이 준공 이후 현장을 방문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규성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은 "품질에서부터 시작한 고객만족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창출해야 할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협력회사와 함께 책임의식을 지니고 품질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