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목표주가 높아져, "분양 호조 이어지고 해외수주 늘어"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1-06 09:1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대우건설이 2021년에도 분양 호조를 이어가고 해외수주 증가를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건설 목표주가 높아져, "분양 호조 이어지고 해외수주 늘어"
▲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6일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 목표주가를 5천 원에서 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이어갔다.

5일 대우건설 주가는 57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성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2020년 3만3200세대를 분양하며 이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냈다"며 "2021년 분양목표는 3만5천 세대로 늘어난 만큼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수주가 증가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대우건설은 2020년 모잠비크 액화천연가스(LNG) 1구역,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 트레인7, 이라크 알포 신항만 등 사업을 따냈다.

2021년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 등의 수주 여부에 따라 해외사업의 수주잔고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대우건설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 9310억 원, 영업이익 63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5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